대한민국의학한림원(회장 임태환)과 한국화이자는 오는 7월 31일까지 제18회 화의자의학상 수상자 후보를 공모한다.

‘화이자의학상’은 대한민국 의학 발전 및 인류의 건강과 복지에 기여한 우수한 의과학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기초의학’, ‘임상의학’, ‘중개의학’ 등 총 3개 부문에서 논문을 모집한다.

응모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사람으로 대한민국 의사면허 소지자이거나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소속의 의과학자이다.

제출 서류는 ▲최근 2년 사이에 (2018. 8. 1 ~ 2020. 7. 31) 국내∙외 순수학술지에 게재된 연구논문 1편 ▲관련 논문 1편 이상 ▲ 청서 ▲신청자 이력서 ▲추천서 ▲연구 논문 목록 ▲공동 제1저자 및 공동책임(교신)저자의 학술상 대상 논문 제출 동의서 각 1부이다.

단, 국내·외에서 동일 논문으로 수상한 경우 또는 응모 중에 있는 논문은 수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서 양식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www.namok.or.kr)과 한국화이자(www.pfizer.co.kr)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관련 서류는 7월 31일까지 대한민국의학한림원 화이자의학상 운영위원회로 우편 혹은 이메일(namok@kams.or.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한국화이자제약 오동욱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20년간 화이자의학상을 통해 국내 의학 발전에 기여해온 많은 의과학자들을 발굴하고 그들의 연구 의지를 고취하는데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한국화이자는 환자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혁신적 치료제를 제공할 뿐 아니라 국내 의료진 및 연구자를 위한 지원과 의료계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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