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신경과 고성호 교수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신경과 고성호 교수가 총괄책임을 맡고 있는 “성장인자 다량 분비 성상교세포로 다량 분화 유도된 치료효능 강화 중간엽 줄기세포를 이용한 뇌경색 후유증 치료제 개발 및 기업주도 Phase I/IIa 임상시험계획 승인”에 관한 연구 과제가 제1차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 성과창출형 중개연구 신규지원 과제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연구 과제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구강해부학교실 장미숙 교수 및 ㈜엘피스셀테라퓨틱스와 함께 공동으로 진행 중이다.

이번 과제는 보건복지부 지원으로 7.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정되었으며 2022년 12월까지 연 5억이 지원되는 중대형과제이다. 과제에서는 성장인자 다량 분비 성상교세포로 분화 유도된 치료효능 강화 중간엽 줄기세포를 이용하여 지금까지 치료법이 전무한 뇌경색 후유증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하고자 하며 전임상연구를 진행하여 향후 본격적인 임상시험을 위한 준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고성호 교수는 “본 과제는 줄기세포 및 첨단 기술을 이용한 재생의료 기술개발에 관한 연구로 성공적으로 완수한다면 뇌경색 후유증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많은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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