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희영 교수

신희영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9일 사단법인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KMDP)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는 조혈모세포이식이 필요한 환자와 비혈연 조혈모세포 기증자간의 조혈모세포 이식을 중개한다. 즉,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 모집 및 등록 △조혈모세포 이식조정△조혈모세포 기증 관련 홍보 △조혈모세포이식 국제교류 등을 담당한다.

비혈연 간 조직적합성항원(HLA)이 일치해 조혈모세포이식이 가능할 확률은 수 천~수 만 분의 1로 매우 희박하다. 한국조혈모세포협회는 현재 약 34만명의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를 모집해, 이식이 필요한 환자 중 90% 이상은 조직형 일치자를 찾을 수 있다. 국내외 매년 300례, 누적 5,000례 이상의 비혈연 이식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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