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난해 3790개 노인요양시설에 공기청정기 1만870대 설치 지원을 최근 마쳤다.

이 사업은 실내 공기 질 개선을 통해 미세먼지 취약계층인 어르신의 건강보호를 위해 추진했으며, 보건복지부는 이를 위해 지난해 49억 원의 추경 예산을 편성, 지원했다.

또 동절기 정기 안전점검을 계기로 노인요양시설의 미세먼지 대응현황도 함께 점검했다.

대부분의 시설에서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지침(매뉴얼)’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호흡기 기저질환을 보유한 입소자 관리 등이 미비한 일부 시설에 대한 개선을 권고햇다.

이번 점검은 전체 노인요양시설을 대상으로 시설 자체점검 5320개소, 지방자치단체 현장점검 1278개소, 보건복지부 민·관 합동점검 15개소를 대상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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