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센트럴병원(병원장 정일권)이 지난 11일, ‘제1회 어깨 라이브서저리(Live Surgery)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라이브서저리는 수년 전부터 견관절 분야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봉합 불가능한 회전근개 파열의 대안적 치료로 알려져 온 ‘상부 관절막 재건술(SCR)’을 라이브서저리로써는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약 100여명의 서울 및 부산, 경남지역의 견주관절 전문의들이 참석하여 라이브 시연을 통해 본 어깨 수술법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임상적 경험의 노하우들과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 마련되었다. 

또한 센트럴병원 이승준 견주관절센터장을 비롯한 서울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김세훈 교수, 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고경환 교수, 인제대 부산백병원 정형외과 김정한 교수, 창원경상대학교병원 정구희 교수의 강의와 함께 열띤 토론도 이어졌다.

이승준 소장은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어깨 라이브서저리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많은 견주관절 전문 의료진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영광이다”며, “국내 최초로 선보인 상부 관절막 재건술 라이브서저리를 통한 치료술의 전파로 많은 환자들이 도움을 받을 것으로 본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일권 병원장은 “앞으로도 효과적인 치료방법을 위해 꾸준히 연구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환자의 건강뿐 아니라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센트럴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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