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 스마트 헬스케어에서 이마고웍스와 사이벨이 수상했다.

한국 스타트업 이마고웍스(ImagoWorks)와 미국 스타트업 사이벨(Sibel)이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 스마스 헬스케어’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은 5일 서울바이오메디칼국제컨퍼런스에서 진행됐다.

이마고웍스와 사이벨은 앞으로 총1억 5000만원 (미화 약 13만4000 달러)의 연구비, 서울바이오허브 1년 입주 자격, 존슨앤드존슨 계열사의 과학, 기술 및 상업화 전문가들로부터 1년 간의 멘토링 및 코칭, JLABS 글로벌 창업가 커뮤니티 참여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이마고웍스는 최근 KIST에서 스핀오프한 스타트업으로, 혁신적인 의료/치과 3D 소프트웨어 플랫폼에 인공지능 및 기하학적 모델링 기술을 적용하여 수술 효과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 일리노이 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사이벨은 모든 연령대 다양한 환자들의 생체 신호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바이오 센서를 개발하고 있는 기업이다.

한국얀센·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 서울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공동 개최하는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는 ‘스마트 헬스케어’를 주제로 지난 7월 ▲빅데이터/인공지능/블록체인 ▲ 3D 인쇄/사물인터넷(IoT)/센서/웨어러블 ▲개인맞춤형 의료/동반 진단(companion diagnostics) 세 분야에서 공모를 시작해, 전세계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샤론 챈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 상하이 JLABS 대표는 "혁신의 온상인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조차 생명과학에 전념하는 기업가들은 아이디어 상용화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며, "이번 대회는 인류 건강에 긍정적이며 장기적인 효과를 줄 수 있는 유망한 초기 단계 헬스케어 기술을 발굴하고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혁신적인 창업자들의 아이디어를 한국과 전세계 환자들을 위한 획기적인 솔루션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필요한 지원과 멘토링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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