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천기 교수<중앙>가 유럽신경외과학회(EANS)로부터 ‘뇌수술 분야 최우수 연구상’(EANS best abstract in functional neurosurgery)을 수상했다.

정천기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9월25일 유럽신경외과학회(EANS)로부터 ‘뇌수술 분야 최우수 연구상’(EANS best abstract in functional neurosurgery)을 수상했다.

한국인 신경외과 의사가 유럽신경외과학회에서 최우수 연구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럽신경외과학회는 발표하는 연구 중 뇌기능신경외과, 척추신경외과, 뇌혈관신경외과 등 6개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연구를 선별해 한 개씩 최우수 연구상을 수여한다.

정 교수는 “절제 수술 후에도 정상기억기능을 유지하는 뇌 기전을 살펴보았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연구로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이번 연구가 향후 기억장애를 최소화 하는 다른 뇌수술을 고안하는데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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