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지난달 30일 오후 과천시청 앞에서 다중밀집지역 대형화재에 대비한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운영』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 훈련은 삼풍백화점 붕괴와 대구지하철 화재사고 등 대규모 인명피해 발생에 대비하여 국립의료원과 과천보건소, 과천소방서 등 14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합동훈련으로 실시됐다.

훈련은 혼잡한 사고현장 질서유지와 체계적인 지휘·통제를 위해 소방대원과 경찰요원으로 구성된 『긴급구조통제단』과 사상자의 응급처치와 이송을 위해 의사와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현장응급의료소』가 상호 유기적인 협조하에 매몰된 부상자 구출 및 부상정도에 따른 응급조치, 중증도 분류와 최적병원 이송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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