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병원장 한종인)이 근로자 건강진단 활성화를 위한 이동검진 버스 도입 및 출장검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이대목동병원 직업환경의학과는 출장검진 시작을 앞두고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대목동병원은 2014년부터 서울시 서남권 유일의 대학병원급 특수건강진단기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시작한 출장검진으로 연구 활동 종사자, 경찰 및 소방공무원, 병원 종사자, 건설 노동자 등 유해 작업 종사자들이 일하는 현장에 직접 찾아가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은 "양질의 출장검진을 통해 지역사회에 근로자 건강검진에 대한 접근성과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이를 통해 이화의료원의 섬김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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