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김주성 원장<좌에서 두번째>과 노동영 전임원장<좌에서 세번째>이취임식이 20일 열렸다.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원장의 이·취임식이 20일 오후 강남파이낸스센터 39층에서 열렸다.

이·취임식에는 오세정 서울대학교총장(병원 이사장)을 비롯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주성 신임 원장은 취임사에서 “비용증가,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 국내 검진시장 포화 등 어려운 여건에서 강남센터 원장의 중책을 맡아 책임이 막중하다”며 “강남센터의 문을 활짝 열어 국민 누구나 최고의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고객의 인생 여정을 함께하는 Total Life Care Center로서 최고의 건강 증진 선도기관의 위치를 뚜렷이 하고, 자랑스러운 SNUH(Seoul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브랜드를 바탕으로 강남센터를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최고의 검진센터로 만들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강남센터는 유전체 분석과 검진을 통한 질병 위험 예측 및 건강 상담 서비스,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이용한 고객 경험 디자인 개발 등에 주력할 방침이다.

김 원장은 현재 카자흐스탄 악토베 검진센터 건립, 교육 및 자문 계약을 앞두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해외 진출 사업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계획도 밝혔다.

노동영 전임 원장(서울대연구부총장)은 재임 중 시스템 고도화 사업 및 미래의학 연구 활성화로 강남센터 발전을 견인했으며 교직원 소통 화합을 위한 조직 개편 등 많은 업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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