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유전체센터(센터장 박현영)는 4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rean Genome and Epidemiology, KoGES) 수집자료 활용교육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 사업은 한국인에게 흔히 발생하는 당뇨, 고혈압, 비만, 대사증후군, 심혈관질환 등 만성질환 연구를 위해 2001년부터 시작한 대규모 코호트 사업이다.

현재까지 코호트 참여자 약 23만명에 대한 기반-추적조사 자료와 통합자료를 연구자들에게 공개, 약 998편의 연구논문이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됐다.

코호트를 활용한 빅데이터 연구는 수십년에 걸쳐 누적된 방대한 양의 데이터의 분석을 통해 기존에 밝혀지지 않은 질병 원인을 찾을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자료처리와 통계분석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코호트 연구를 처음 접하는 연구자의 코호트 자료 분석역량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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