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 이하 간무협)가 이동진료 의료봉사에 손길을 보탠다.

간무협은 (사)건강사회운동본부가 주관하는 이동진료 의료봉사활동에 LPN서울봉사단과 LPN경기봉사단을 파견키로 했다.

이동진료는 연간 총 6회로 진행될 예정이며, 치과, 한방과, 내과, 안과, 기본검사(혈압&혈당), 약 처방조제, 결핵검진까지 폭넓은 진료가 실시된다.

LPN봉사단은 내과·안과·이비인후과·치과·한의과 등 진료보조와 기본검사, 약 처방, 결핵검진 등을 도울 간호인력으로 참여하게 된다.

봉사단은 지난 26일 의정부 ‘세계인이 함께하는 하하 페스티벌 건강캠프’에서 첫 이동진료를 실시했으며 총 87명이 진료를 받았다.

의정부 봉사를 시작으로 봉사단에 합류한 LPN봉사단은 향후 ▲아시아다문화소통센터 ▲김포종합사회복지관 ▲인천외국인력지원센터 ▲번동5단지종합사회복지관 ▲제9회 한마음걷기축제 등에도 참여해 봉사단 의료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심명희·김미식 LPN중앙봉사단 공동단장은 “이동진료를 통해 간호조무사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지역 주민의 건강지킴이로서 거듭날 것”이라며 “회원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