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사회봉사회는 지난 24일, 인천광역시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창립 6주년 기념식 및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회의원, 인천 의사회.한의사회.약사회.간호사회 등 의약단체장 및 임원을 비롯하여 각처의 봉사활동지 임직원, 봉사자,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6주년을 축하하고 그동안 펼친 봉사활동 내용을 되돌아보며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보건향상 및 복지증진을 위해 봉사현장을 함께 뛴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에게 감사를 표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광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년 동안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소외되고 질병으로 고통 받는 모든 분들에게 힘이 되어 드릴 수 있어서 행복한 한해였고 앞으로도 보다 많은 어려운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주 운영위원장은 창립 후 6년 동안 71차례의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자원봉사자 4,659명이 참여해 ▶총진료환자 6,143명 ▶총진료건수 1만1,246건 ▶ 2만83건의 무료 검사 및 투약을 시행하였고 38차례의 사회봉사를 통해 ▶연탄나눔배달 1만6천장 ▶쌀 2200Kg, 라면 91상자 ▶집수리봉사 1,100만원 ▶짜장면 5,200인분, 떡 3,000개 ▶인천의료사회봉사상금으로 8개 봉사단체에 2,700만원 지원 ▶가정형편이 어려운 장학생 47명에 장학금 2,350만원을 지급하는 등 봉사활동 현황을 보고했다.

한편 이날 지난 1년간의 봉사활동처 10개 기관에서 추천받은 6기 장학생 10명에게 총 5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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