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대병원이 지난 19일 ‘권역호스피스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아주대병원(원장 한상욱)이 지난 19일 ‘권역호스피스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상욱 원장, 박준성 기획조정실장, 임상현 진료부원장, 최진혁 교수, 서은정 간호본부장, 경기도 내 유관기관 관계자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1월 31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받은 권역별호스피스센터는 '연명의료결정법'(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경기권역 내 호스피스사업 운영 및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한다.

또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 뿐만 아니라 ▲국가정책 참여 ▲호스피스 관련 교육 지원 ▲전문인력 양성 ▲권역 내 전문기관을 위한 응급시술 및 고난이도 시술 연계 ▲말기 환자의 현황 및 진단, 증상치료 등 호스피스 완화의료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이날 권역 내 유관기관 대표자가 참석하는 첫 권역정례 회의도 열렸다.

이날 이현우 권역호스피스센터장(종양혈액내과)은 “이 자리에 모인 실무자들은 환자와 가족들의 든든한 버팀목이다. 앞으로 어려운 일, 행복한 일 모두 함께 나눠주시고, 센터 또한 여러분들의 동반자로써 함께 나아가는데 동행하겠다”고 인사했다.

아주대병원은 2011년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2015년 독립병동형 완화의료병동을 설치했고, 2016년 '가정형 호스피스' 및 2017년 '자문형 호스피스' 시범사업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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