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는 보건의료분야 학술연구의 활성화와 연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선정된 5건의 학술연구과제에 연구비 1억원(과제당 2,00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5건의 과제는‘2019년도 건협 학술연구지원과제 공모’를 통해 접수된 과제 중 연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류마티스질환에서 자가면역반응 완화를 위한 기생충의 적용 연구(원은정, 화순전남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미지 기반 자동화 세포 분석기를 이용한 인체 감염 원충의 진단법 개발 및 활용(한은택, 강원대 의학전문대학원) △한국인에서 골전환 생화학적 마커의 유용성 평가 연구(박동진,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고령집단의 신체활동 변화 및 고혈압 진단 기준에 따른 심뇌혈관질환 위험도 평가 모델 개발 및 효과 평가(박상민, 서울의대 가정의학과) △50대 이상 중.고령층 성인의 암 조기검진 참여 향상 방안 연구(김희정, 대구가톨릭대 간호대학) 등 5건을 선정했다.

채종일 회장은“이번 학술연구과제에 대한 활발한 연구를 통해 기생충관리 및 건강관리분야의 발전은 물론 국민의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건협은 건강검진 및 건강증진분야 전문기관으로서 학술연구지원사업으로 2005년부터 올해까지 47건의 연구과제에 약 10억여원의 연구비를 지원했으며, 국내·외 학술지에 그간의 연구과제 논문들을 꾸준히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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