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이철)는 2일 ‘제12회 세계 자폐인의 날’을 기념해 자폐인 인식개선을 위한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세계 자폐인의 날’은 자폐인과 그 가족 및 공동체의 삶을 개선하고 국제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날. 2007년 국제연합(UN)이 매년 4월2일로 지정했다.

이번 ‘너랑 나랑’ 그리기 대회 행사에는 자폐성 장애인과 그 가족, 그리고 비자폐인 소아 및 청소년,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그리기 대회의 주제는 ‘친구’와 ‘희망’이었으며 더불어 어울리는 친구를 관심과 이해로 바라보자는 희망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 날 작품 중에서 대상으로 홍성민 어린이의 ‘친구와 강강술래’, 대원국제중학교 정소호의 ‘우리는 친구’와 그 외 총 35편의 우수 작품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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