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이 수원지역 최대 규모의 하이브리드 수술실을 개설하고 3월 29일 축복식을 열었다.

하이브리드 수술실은 혈관시술과 수술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첨단 수술실로 최첨단 혈관조영장비와 수술 장비 등이 모두 갖춰져 있어 한 공간에서 심장, 뇌, 대동맥, 정맥 등 다양한 혈관질환에 대한 진단에서부터 치료, 확인까지 ‘원스톱 환자 맞춤형 통합 혈관 치료’가 가능하다.

하이브리드 수술실에는 최첨단 디지털 혈관조영 진단 장비인 ‘아주리온(Philips Azurion 7M12)’을 도입하고 혈관조영실에서 사용하는 검사용 침대와 수술실에서 사용하는 수술용 침대의 장점을 모두 갖추고 있는 수술대 ‘Maquet MAGNUS’를 채용해 함께 연동시킴으로써 치료 중 안전성과 편리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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