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센터장 조현민)는 지난 27일 병원 J동(장기려관) 10층 회의실에서 지역 내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2019년 상반기 권역외상센터 지역외상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지난 2018년 지역외상위원회 결과에 따른 후속조치와 권역외상센터의 실적보고, 예방가능 사망률 개선을 위한 외상의료의 질 제고 및 지역외상시스템 구축방안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병원 전 이송체계의 구축을 위한 사고발생 현장에서 권역외상센터로의 직접이송 중요성 ▲지역외상체계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권역외상센터와 지역병원 간 안전한 전원시스템 구축 및 운영방안 마련 ▲권외상센터의 진료역량 강화를 위하여 의료진 근무실태 파악 및 적정보상 방안 마련 ▲권역외상센터 자원의 효율적 운영 및 지역병원간의 상생발전을 위한 중증외상 관련 수가 및 산정특례제도의 개선 필요성 등이다.

차광수 위원장은 “제시한 의견들은 적극 반영하여 부산권역 운영에 반영해 외상환자의 예방가능사망률 감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차광수 부산대학교병원장 직무대행을 위원장으로 부산광역시 복지건강국 보건위생과장 이병문, 부산광역시 소방재난본부 구조구급과 유동균, 춘해병원장 안철,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응급실장 김양원, 부산시민단체협의회 상임공동대표 박인호, 국군부산병원장 신경호 위원이 참가했으며, 내부위원은 조현민 권역외상센터장 외 5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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