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예방 홍보 나선 방송인 이혜원 씨<우측>. 좌측은 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

방송인 이혜원 씨(전축구선수 안정환 부인)가 암 예방 실천을 독려하는 뜻깊은 행사에 나섰다.

‘제12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 깜짝 방문해 암환자와 가족을 격려한 것. 또 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과 ‘국민 암 예방 10대 수칙’을 함께 낭독해 금연·금주·암검진 등 건강한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혜원 씨는 얼마 전 딸 안리원 양과 SNS에서 ‘사랑하는 엄마&딸’ 유방암 기부 릴레이를 선도한 것이 계기가 되어 암 예방 홍보에 나서게 됐다.

이번 행사는 올바른 암 정보 및 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체적인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관련 유공자와 종사자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오프닝 공연 △국민의례 △내외빈 소개 △기념사 △암예방 홍보대사 축하 영상 △국가암관리사업 유공자 표창 △국민 암 예방수칙 낭독 △기념 공연 △폐회 및 식사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