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관, 사회복지관, 양로시설, 한부모가족복지시설 등 4개 시설유형 평가 결과, 총점 평균은 87.6점으로 2015년 87.9점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803개소의 2015-2017년 운영 실적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이 평가는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3년마다 실시하는 것으로 현재 사회보장정보원이 위탁 수행중이다.

유형별로는 사회복지관과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이 89.6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반면 양로시설은 82.1점으로 지난 번 평가(89.7점)보다 7.6점이 하락하여 4개 유형 중 가장 낮았다.

이는 신규 평가시설이 크게 늘어나 평가에 대한 이해와 준비가 미흡한 것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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