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기관별 이용자 실시간 만족도 조사결과가 5일부터 공개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4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기관별 이용자 실시간 만족도 조사결과 등을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홈페이지(www.socialservice.or.kr)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공개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이용 예정자가 제공기관별 평가 결과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별점으로 표시(예시: 80점, ★★★★☆)한다.

한편 2018년2월~2019년1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간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평균 이용 만족도 점수는 88점이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는 올해부터 지원대상이 확대(기준중위소득 80%→ 100%)되어 3만 7000여 명이 추가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는 산모는 최소 34만4000원에서 최대 311만9000원의 정부지원금(전년 대비 1인당 평균 14.8% 증가)을 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 조경숙 사회서비스사업과장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기관 수가 매년 크게 늘어나고 있지만, 서비스 품질을 확인할 수 있는 정보는 부족한 편이라 아쉬었다”며, “이제는 이용자 만족도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국민이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제공기관도 서비스 품질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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