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김지현.배영환.정대원 과장>

인당의료재단 해운대부민병원(병원장 서승석)은 정신건강의학과·정형외과·산부인과·소화기내과 의료진을 추가로 영입, 각 진료과 기능 강화 및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뇌신경센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지현 진료과장을 영입, 4일부터 진료에 개시한다. 김 진료과장은 건국대학교 의과대학원을 졸업하고, 주례자연병원과 부산정신병원 진료과장, 아하브병원 진료부장을 역임하고, 보건복지부 중독예방교재 개발에도 참여했다.

우울증, 불안·공황장애, 수면장애, 정신분석적 정신치료, 소아청소년 정신건강클리닉, 치매·인지장애, 중독장애 등에 풍부한 임상경험을 가지고 있어 양질의 의료서비스로 지역민의 정신건강을 책임질 예정이다.

관절센터에서는 정형외과 전문의 정대원 진료과장이 4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 정 진료과장은 부산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인제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외래교수, 부산메리놀병원 정형외과 주임과장, 인제대 부산백병원 정형외과 임상강사 등을 역임했다.

무릎관절과 고관절, 족부, 스포츠손상, 최소상처 인공관절수술, 관절내시경, 줄기세포치료, 외상 및 골절, 스포츠재활치료 분야에 탁월한 실력을 갖추고 있어, 관절질환 환자들에게 든든한 주치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소화기내과 전문의 배영환 진료과장은 인제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부산백병원 소화기내과 전임의를 역임했다. 위·대장내시경검사 및 간담도질환, 소화기계질환, 소화관종양클리닉 분야에서 전문적으로 진료하게 된다.

서승석 병원장은 “해운대부민병원이 지역거점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각 진료과의 기능을 강화하고 더욱 경쟁력 있는 의료진을 영입하는 등 역량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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