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이 설 연휴 근무하던 중 돌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국립중앙의료원에 따르면 윤 센터장이 지난 4일 오후 6시쯤 센터장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윤 센터장은 설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고향인 광주에 내려가기로 했었지만 연락이 닿지 않자 윤 센터장 부인이 병원을 찾았고, 이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 원인은 급성 심정지로 추정되고 있으며 유족들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윤 센터장의 빈소는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에 마련되며 2019년 2월 7일 11시부터 가능하다. 발인 및 영결식은 10일 오전 9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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