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치료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유전학을 이용한 신약 개발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지난 19일 ‘암젠 사이언스 아카데미 - 제네틱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네틱 심포지엄’이라는 주제로 인체 유전학을 기반으로한 질병 연구 및 신약개발, 환자 진단과 치료에 대한 다양한 최신지견이 논의됐다.

암젠 연구개발부 필립 타가리 부회장은 ‘유전학적 통찰을 통한 신약개발’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통해 인체 유전학을 기반으로 하는 암젠의 신약개발 전략과 중개연구에 대해 설명했다.

타가리 부회장은 “바이오의약품의 생산 기술은 크게 발달했지만, 여전히 임상 연구의 실패 확률은 높으며 특히 암이 아닌 질환에서 임상 실패 확률은 더욱 크게 나타나고 있다”며 “인체 유전학을 물질 타깃, 질병 연구 등에 활용함으로써 신약개발 성공 확률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암젠 아시아·태평양지부 메디컬부 빅토리아 엘리건트 부회장은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질병에 대한 치료제를 개발하는데 헌신해 온 암젠의 노력이 환자 뿐 아니라 보건의료 전문가들의 지속적인 연구활동에도 기여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밝혔다.

암젠코리아 노상경대표는 “암젠은 ‘생물학 우선(Biology-first)이라는 연구개발 기조하에 인체 유전학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의학적 미충족 요구가 있는 분야에 대한 치료제를 개발해 왔다”며 “암젠코리아는 앞으로도 제네틱 심포지엄과 같은 활동들을 통해 우리나라 연구자, 의료진들과 함께 환자들의 건강을 개선하기 위한 의미있는 논의를 지속해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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