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주도로 변화하는 임상연구에 대해 보고 느낄 수 있는 강연이 펼쳐진다.

대한의료정보학회(회장 전상훈) 학술대회에서 진행되는 지동현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 이사장의 범산특별강연이 이같은 주제를 담고 있다.

의료정보학회 추계학술대회는 22-23일 전북대병원 임상연구지원센터에서 ‘임상연구에 최적화된 RWD(Real-World Data to Optimize Clinical Trials)’로 주제로 열린다.

정덕환 에프앤아이 대표의 ‘스마트 헬스케어에 있어 VR의 사용(Use of Virtual Reality in Smart Health Care)’ 주제의 기조연설도 예정돼 있다.

학술대회는 딥러닝 기반 의료영상 분석, 리얼월드 데이터 활용과 신약개발, 빅데이터를 활용한 임상시험, 공통데이터모델, 간호정보학, 정보의학인증 등 다양한 주제의 심포지엄을 18개 세션으로 구성했다.

특히 사회보장정보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한국보건의료원 등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들이 참여해 진료정보교류, 정밀의료 전문인력 양성, 의료정보정책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학부생들의 논문발표 세션과 포스터 세션을 별도로 마련해 의료정보분야의 대학생들이 지식과 경험을 교류하도록 했다.

또 전국 상급종합병원 최고정보책임자(CIO)가 참여하는 ‘의료정보 리더스포럼’이 ‘병원 내 의료정보(전산) 조직 운영 전략’을 내용을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