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란 원장

김용란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원장이 11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서울시지부 주최로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린 제39회 흰지팡이 날 기념식에서 시각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서울시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흰지팡이 날은 자립과 성취를 상징하는 흰지팡이가 시각장애인들이 삶 속에서 구체화되길 바라며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매년 10월15일로 제정했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는 매년 흰지팡이의 날을 기념해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시각장애인들의 단합과 시각장애인에 대한 비장애인들의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있다.

김용란 원장은 지속적인 눈 건강강좌 개최, 무료 안과검진 시행, 해외의료봉사 진행, 시각장애인골프대회 개최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눈 건강 증진과 의료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용란 원장은 “그동안 김안과병원 임직원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꾸준히 노력한 결과를 시각장애인들로부터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사회 구현에 이바지하고, 시각장애인들의 아픔을 위로하는 안과전문병원으로서의 소명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