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료원(의료원장 유완식)이 추석 연휴 진료 공백의 최소화를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대구의료원은 매년 명절 연휴 기간에 응급실에는 평소 4~5배에 달하는 환자가 방문함에 따라 응급실은 명절 연휴 기간 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명절 기간 급증하는 응급환자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응급실에 전문의와 간호 인력 보강 및 필요 장비와 기구를 점검, 확충하여 진료에 차질 없도록 철저히 대비했다.

대구의료원은 추석 당일인 9월 24일(월)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그리고 다음 날인 25일(화)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본관 1층에서 내과·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진료를 실시한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대구의료원은 보건복지부의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5년(`13~17년)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의료서비스의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유완식 대구의료원장은 “지역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고 명절 기간 내 의료원을 이용함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