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10월6일 뇌혈관 중재치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심포지엄에서 최인섭 뇌혈관센터장의 강연 모습>

Medical Complex(의료복합체)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은 10월6일 지하 1층 비전홀에서 뇌혈관 중재치료 심포지엄(Interventional Neuroradiology Symposium)을 개최한다.

올해 두 번째 개최되는 심포지엄은 우촌심뇌혈관연구재단과 세종병원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SKIN)과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이 후원한다.

병원은 10일 “뇌혈관 해부학에 대한 지식은 모든 뇌혈관 질환의 진단 및 치료의 기초가 되기 때문에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를 뇌혈관 해부학을 정했다”고 밝혔다.

정확한 해부학적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심포지엄 참가자들은 3D 안경을 쓰고 혈관을 입체 이미지로 관찰하게 된다.

강연자는 뇌혈관 해부학의 대가로 3D 이미지를 이용한 강의와 연구로 활약하고 있는 프랑스 앙제 대학 신경외과의 Phillippe Mercier 교수다.

또 미국 뉴욕대·하버드의과대학 부교수를 거쳐 현재 터프트의과대학 영상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최인섭 교수(메디플렉스 세종병원 뇌혈관센터장)가 혈관조영술을 토대로 한 강의를 맡아 해부학적 지식이 뇌혈관 중재 치료에 적용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최인섭 센터장은 “뇌혈관 질환을 안전하게 치료하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이 해부학을 아는 것”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뇌혈관 질환을 치료하는 안전한 방법을 배울 수 있었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사전 등록 신청 기간은 2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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