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영섭 특임교수

연세의대 의생명과학부 윤영섭 특임교수가 지난 7월1일 미국 조지아주 에모리대학교(Emory University) 석좌교수(Bruce R. Logue Chair)에 임명됐다.

윤 교수는 평소 유도만능줄기세포, 배아줄기세포, 골수유래다능줄기세포 등 인간줄기세포와 조직공학 연구에 매진해왔다. 이번 석좌교수 임명도 심혈관질환과 당뇨병성 신경증의 치료 가능성을 제시해 현대의학의 지평을 한 단계 높인 윤 교수의 왕성한 연구력이 배경이 됐다.

윤 교수는 1989년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1999년 심장내과 전문의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Tufts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심장내과 조교수와 부교수를 역임했으며 2008년부터 지금까지 Emory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에서 심장내과 및 의공학과 교수, 줄기세포 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는 연세의대 특임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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