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동경희대병원 김용찬 정형외과 교수
김용찬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교수(척추센터장)가 지난 7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AOSpine Korea Spine Congress 2018’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퇴행성 허리척추 질환을 위한 수술적 치료는 엉덩이 관절 및 무릎 관절의 상태를 개선시킬 수 있다: 방사선적 및 임상적 증거(Surgical treatment for degenerative lumbar disease can improve the condition of hip and knee joint : Radiographic and clinical evidence)‘를 주제로 연구를 발표했다. 
  
연구를 통해 퇴행성 허리척추 질환에 시행된 후방 감압 및 유합술은 엉덩이 관절 및 무릎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을 함께 호전시킬 수 있다. 따라서 요추부 척추 수술을 계획할 때, 무릎관절 퇴행성 관절염의 정도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척추균형을 바로잡게 되면 엉덩이와 무릎을 비롯한 하지 관절의 통증을 호전시킬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고령환자의 척추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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