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27일 개원 63주년을 맞아 기념식 및 기념미사를 열고 장기근속자를 표창했다.

이날 마리아홀에서 열린 기념식에선 30년 근속한 비뇨기과 이동환 교수 등 83명의 교직원이 장기근속 표장장을 받았다.

인천성모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기념사를 통해 “인천성모병원은 뇌병원 개원 등으로 명실상부 인천 대표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이젠 질적 성장을 통해 환자들이 치유의 기쁨과 웃음을 줄 수 있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힘써나갈 것”을 당부했다.

인천성모병원은 1955년 6월 27일 개원한 인천지역 최초의 대학병원이며 2015년 상급종합병원으로 승격 후 제3기 상급종합병원으로 재지정됐다. 국내 최초로 지하 3층, 지상 6층, 204병상 규모의 뇌병원을 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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