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의 13개 건강증진의원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통합2주기 의원급 국가건강검진기관 평가」에서 전 분야에 걸쳐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국가건강검진기관 평가」는 국가건강검진의 질 향상 및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3년 주기로 실시하는 것으로, 이번 평가는 전국 의원급 검진기관 9,857개소를 대상으로 △일반건강검진 △영유아검진 △구강검진 △5대 암검진(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8개 검진유형으로 구분하여 3등급(우수, 보통, 미흡)으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결과 총 9,874개소 의원 중 우수기관의 비율은 48.9%로, 건협의 16개 건강증진의원 중 13개 의원이 전 분야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함에 따라 건강검진기관으로서의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채종일 회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검진의 철저한 품질관리와 장비 및 전문인력 보강, 검진시설 개선 등으로 이루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검진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건강검진기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