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영진회장(중앙)

“회원병원들과 10개 직능단체 및 12개 지역단체와의 단합과 협업을 통해 병원계의 상생구조 마련하겠다.“

임영진 대한병원협회 회장은 11일 오후 병협 대회의실에서 취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준비되고 강력한 병원협회를 만들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임 회장은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역량을 강화해 미래를 준비하는 한편 조화롭게 소통하며 화합하여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가운데 협업하고 상생하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서 행동으로 실천하는 병협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문성과 연속성을 고려한 집행부를 구성한 만큼 인사는 가능한 모든 직능단체에서 참여하고 업무의 연속성과 전문성, 화합 차원의 원칙을 인사에 반드시 반영하고 미래의 병협을 준비하기 위해 차세대 인재를 전면배치하여 부위원장 직책에 기용함으로서 각 위원회의 업무 효율성 확보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미래의료정책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미래정책위원회를 신설, 남북교류 확대에 따른 북한의료지원과 4차 산업시대에 대한 준비 등 변화하는 의료 환경을 예견하고 정부에 선제적 정책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보건의료인력 문제에 적극적인 해결을 강조했다. 노사협력위원회 신설과 보건의료인력 문제 개선을 위해 보건의료일자리 특별위원회 참여 등 보건의료인력 문제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주요 정책 및 대응방안으로 문재인 케어의 안정적 이행을 비롯하여 의료 질 평가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전공의 수련교육을 위한 정부지원, 간호인력 수급문제 개선, 불합리한 건강보험 제도개선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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