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I간호사회는 20일 2018 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한국QI간호사회(회장 천자혜)가 20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의료기관의 QI 및 환자안전담당자와 관련 의료인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험관리 및 환자안전관리’ 주제로 2018 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술대회에서는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서희정 팀장이 ‘환자안전정책방향 및 환자안전종합계획’,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수가실 김정옥 실장이 ‘환자안전수가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감염병센터 전진학 센터장은 ‘해외 위험관리’ 발표를 통해 해외의 환자안전사고 보고 사례를 토대로 의료기관의 환자 안전활동과 의료 질 향상의 방향을 발표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연세의대 안과 김성수 교수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환자안전’을 주제로 의료서비스 패러다임 변화와 이에 대비한 의료인의 노력에 대해 발표했다.

또 재난, 소방안전, 수술실, 중환자실 등 부분별 안전관리 사례를 발표, 의료기관의 안전사고 예방 개선 내용을 공유했다.

천자혜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국민들의 환자안전에 대한 관심과 인식도 향상에 맞춰 환자안전 시스템과 문화 구축을 위해 한국QI간호사회 회원이 적극적으로 참여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환자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회원 대상의 지원, 정보 공유 및 정책제안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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