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광역치매센터는 13일 충남대병원 대강당에서 2018 파킨슨병·치매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대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이애영·충남대병원 위탁운영)는 세계 파킨슨병의 날(4월11일)을 맞아 13일 충남대병원 대강당에서 2018 파킨슨병·치매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강좌는 350여명의 대전광역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파킨슨병의 진단 및 치료(신경과 교수 오응석) ▶파킨슨병환자의 치매와 정신증상(신경과 교수 이주연) ▶파킨슨병의 보행장애, 삼킴장애(재활의학과 교수 안소영) ▶파킨슨병 및 치매환자를 위한 운동법(대전광역시 동구생활체육회 강사 고주은)이 발표됐다.

부대행사로 파킨슨병·치매·노인성 질환 정보 전달 및 치매 관련 도서 전시 부스를 마련, 파킨슨병과 치매뿐만 아니라 노년층의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애영 센터장(충남대병원 신경과)은 “파킨슨병은 치매와 함께 대표적인 퇴행성 뇌질환으로 파킨슨병 환자의 약 40%정도에서 치매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면서 “파킨슨병과 치매의 조기발견을 위해서는 개인 뿐만 아니라 가족의 관심 의심되는 증상이 있을 때 빠르게 병원을 찾아 조기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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