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세의대 의료기기산업학과 대학원 개원식이 11일 열렸다. 왼쪽부터 강남세브란스 송우용 원목·김지홍 기획관리실장, 연세의대 송영구 강남부학장, 구성욱 주임교수, 김근수 강남세브란스병원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염용권 기획이사·박순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단장, 김재진 강남세브란스병원 부원장, 유선국 겸임교수

연세의대가 11일 강남세브란스병원 미래의학연구센터에서 김근수 강남세브란스병원장, 염용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기획이사, 구성욱 주임교수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기기산업학과 대학원 개원식을 가졌다.

의료기기산업학과는 지난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2018년 의료기기산업 특성화대학원 신규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올해 3월 개강했다. 수업은 강남세브란스병원에 개설돼 현재 전일제 1명, 부분제 7명 등 8명의 원생이 재학 중이다.

공통필수과목인 의료기기산업 경영론을 비롯 의공학의 기본 이해, 의료기기산업의 현재와 미래 등의 교과목이 운영중이며, 2학기에는 의료기기 혁신제품화, 의료기기 규제(인허가) 전문가, 의료기기 기술경영․마케팅 전분가 등 3개의 트랙으로 나뉘어 전공필수 및 공통필수 과목이 추가 개설될 예정이다.

김근수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은 “의료기기산업은 IT·BT·NT 등 다양한 기술과 학문분야가 융합되는 4차 산업시대 핵심 분야”라면서 “연세의대 의료기기산업학과가 우리나라 의료기기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는데 큰 역할으르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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