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장은 그동안 이사회에서 선출토록 되어 있는 대의원 선출규정 때문에 등록회원 수가 많은 출신교 순서로 대의원을 배분하다 보니 소위 4개 메이저 대학 출신이 60%의 대의원을 독식하는 결과가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 결과 서울시의사회장에 당선되기 위해서는 메이저대학 출신이 아니면 불가능한 것이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이러한 모순을 개선하기 위해 도봉구의사회에서는 서울시의사회장 직선제를 매년 서울시의사회 건의사항으로 대의원회에 제출했으나 한번도 총회에 상정되지도 못한 채 분과소위원회에서 기각되어 이같이 차선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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