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조흥식)은 9일 서울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협의회 6층 대회의실에서 ‘아동수당 선정기준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오는 9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아동수당 제도의 선정기준(0-5세 자녀를 둔 2인 이상 가구 기준 소득수준 90% 이하)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최현수 보사연 사회보장통계센터장이 ‘아동수당 선정기준(안)’을 발표하고 허선 순천향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정익중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은하 사회보장정보원 부연구위원, 최성은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유주현 보건복지부 아동복지정책과장, 보육진흥원 부모자문단 서성미 씨가 패널로 참석해 토론한다.

조흥식 원장은 이번 토론회와 관련, “아동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고 균등한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미래 세대의 주역인 아동들에게 투자하는 것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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