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로의료재단 윤승기 행정부원장, 이철 총괄의료원장, 임민택 부장<왼쪽부터>이 ‘2018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료법인 하나로의료재단(이사장 권혜령)은 4일 ‘2018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의료봉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대상’은 매년 적극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하는 우수 기업이나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하나로 의료재단의 사회공헌대상은 ‘2018 고객감동경영대상’을 비롯 ‘2018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사회책임경영 부분)’에 이어 올 해 3번째 수상으로, 하나로의료재단은 “공익을 실천하는 의료기관으로 선정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하나로의료재단은 1983년 설립되어 정밀 진단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여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특화된 의료 서비스를 선도하는 건강검진 전문기관이다.

그동안 저소득층 아동 및 독거노인, 중증 장애인과 같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거나 의료 기관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사회 소외계층을 향한 의료 공익 사업을 매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국제구호단체 인터내셔날 에이드 한국본부(International Aid Korea)와 함께 2011년부터 이주노동자와 탈북여성에게 자궁암, 난소암, 갑상선암 및 성병검사 등 무료 검진을 제공하고 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국제협력단(KOICA) 초청 개발도상국 연수생들에게 2012년부터 매년 1억 4000만원 상당의 종합건강검진을 제공하고 있다.

또 2013년부터 빈곤 가정 및 결손 가정의 아동과 독거 노인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 제공, 2016년에는 중증 장애를 가진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매년 정기검진을 시행해 오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1:1 자매결연을 맺은 춘천명월마을 노인들을 대상으로 릴레이 무료건강검진 후원을 시작했다.

권혜령 이사장은 “기관 차원을 넘어 임직원 한 명, 한 명이 소명의식을 가지고, 지역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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