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치매지원센터(센터장 송홍기)는 4월 5일부터 6월 22일까지 관내 주민센터에서 65세 이상 노인 3만5,6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조기검진을 시행한다.

검사는 약 10분간 검진요원과 1대1로 이루어지며 ▲기억력 ▲주의력 ▲언어기능 ▲이해판단 등을 측정해 인지저하여부를 판정한다. 검진결과에 따라 ▲치매정밀검진 ▲원인확진검사 ▲치매예방 및 재활프로그램에 연계되어 지속적으로 인지건강을 확인하고 관리 받을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보건소 및 치매지원센터까지 오기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 상대적으로 가까운 주민센터에서 치매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며 검진참여를 독려했다.

대상 행정동과 검진일, 장소는 아래와 같으며, 해당 행정동에 거주하는 만65세이상 주민은 신분증을 가지고 해당일자에 주민센터로 내방하면 된다.

2007년에 개소한 강동구치매지원센터는 강동구보건소 별관에 위치하고 있으며, 강동구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치매 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인지건강센터 운영, 등급외 경증 치매 어르신 기억키움학교 운영, 조호물품·저소득층 치매 약제비 지원, 치매 가족모임, 방문간호, 치매전문자원봉사자 파견, 배회치매환자를 위한 실종예방 인식표·팔찌·GPS 보급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는 중이다.

▲길동=4월 26-27일, 길동 주민센터 앞 ▲둔촌2동=6월 22일, 둔촌2동 주민센터 2층 다목적실 ▲성내2동=5월 4일, 성내2동 주민센터 지하 새미실 ▲성내3동=4월 5일, 성내3동 주민센터 2층 1강의실 ▲암사1동=5월 11일, 암사1동 주민자치회관 1층 다목적실 ▲천호 1동=4월 20일, 천호1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 ▲천호2동=4월 13일, 천호2동 주민센터 3층 회의실 ▲천호 3동=천호3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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