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회장 박경서)는 식목일(4월 5일) 65주년을 맞아 5일을 전후하여 전국 RCY 회원 1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토사랑 에코프렌즈 환경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전국 지역별로 나무심기, 벽화 그리기 등 환경정화 활동과 시민대상 환경캠페인 등을 진행한다.

서울지역에서는 ‘벽에 나무를 심다’라는 주제로 벽화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부산, 경남 등 지역에서는 RCY 단원 1,000여명이 각 학교별로 약 3,000 그루의 나무를 심는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는 지난해 론칭한 모바일 전용 온라인 플랫폼 ‘RCY mate’를 통해 캠페인 참가 단(회)원들이 활동사진과 소감을 공유하게 된다.

한편 ‘국토사랑 에코프렌즈 환경캠페인’은 한국전쟁 막바지인 1953년 4월 5일, 임시수도였던 부산에서 중.고교생들이 황폐해진 국토에 10,000그루의 나무를 심었던 일에서 유래됐으며, 올해로 65주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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