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성모병원(원장 김성원)은 29일 오후 3시부터 병원 12층 회의실에서 ‘유방암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강좌는 외과 김동원 진료과장과 성형외과 강보영 진료과장이 강연자로 나서 유방암 치료 및 유방재건술을 주제로 진행된다.

병원에 따르면 서구화된 식습관, 늦어진 출산 등 여러 가지 환경적인 이유로 국내 여성의 유방암 발병률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유방암에 대한 여성들의 인식 향상으로 정기 검진율과 자가 검진법은 확산되고 있지만 아직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또 유방암 치료는 초기에 발견해 병변이 비교적 작은 경우라면 부분절제술을 통해 유방 보존이 가능하고, 치료의 예후 또한 긍정적이기 때문에 빠른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병원은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유방암의 진단과 치료뿐만 아니라 유방재건술의 다양한 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문의의 강의가 진행된 후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있다.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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