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의사회(회장 경만호)는 2005회기년도 마지막 전체이사회를 개최, 7천3백20만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과 회칙개정안, 주요 사업계획안을 의결하고 오는 2월 23일 열리는 정기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20일 열린 최종전체이사회에서는 회장선출에 따른 공고는 총회 4주 전, 입후보자 등록은 3주 전에 하고, 전임 회장과 원로회 회장은 당연직 상임이사로서 상임이사회에 참서할 수 있도록 하는 회칙개정안을 총회에 상정키로 의결했다.

또 시의사회 건의안건으로 의학상담료 수가코드로 신설할 것, 의료수가 인상률에 있어 초 및 재진료를 인상시켜 줄 것, 처방전료를 진찰료에서 분리하여 수가를 책정할 것, 토요일 공휴일과 야간진료 산정시 공무원 근로기준(근무시간)과 동일하게 인정할 것, 의사단체에 자율징계권을 부여할 것, 의료기관 개설시 의사회 경유를 필한자가 개원할 수 있도록 법령을 개정할 것, 건강보험 실사시 의사회에 사전 통보하여 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할 것, 손보회사에서 전직 형사를 고용하여 하는 기획수사를 근절시킬 것 등 8개항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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