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나은병원(병원장 하헌영) 지역응급의료센터가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7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A등급을 4년 연속 획득하면서 인천 지역 응급의료 핵심 병원으로 자리매김 하고있다.

인천나은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5명이 최상의 진료환경과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을 바탕으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급성질환이나 손상으로 인한 외상에 대해 신속한 처치와 진단을 통해 생명을 구하고, 최단 시간 내에 치료나 수술, 또는 재활의 치료 효과를 높이는 응급의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나은병원 뇌혈관센터, 심장혈관센터는 뇌출혈, 뇌경색,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 중증질환 응급치료를 위한 시설, 인력, 장비 등이 최적화 시스템으로 가동되고 있어 24시간 신속한 치료가 가능하도록 운영되고 있다.

강남규 부원장은 "인천지역 중증환자의 치료를 위한 시설, 장비, 인력, 응급실 운영 및 최종 치료 제공률에서 우수한 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인천 응급의료와 지역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전국 446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안정성, 환자 중심성, 중증 환자 최종 치료 제공률 등 평가했으며, 인천 나은병원은 전체 항목의 평균 점수에서 전국 최고수준이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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