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병왕 심의관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 전병왕 정책기획관이 문재인 케어 시행을 위해 신설되는 건강보험정책국 의료보장심의관을 맡게 됐다.

또 직제개정 등에 따른 건강보험정책국 과장급 공무원 인사에서 손영래 기술서기관은 예비급여과장, 고형우 서기관은 의료보장관리과장, 전명숙 서기관은 자살예방정책과장을 맡아 문케어 실무를 이끌게 됐다. 인구정책실 노인지원과장엔 이주현 서기관이 임명됐다.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전병왕 심의관은 제38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사회복지정책본부 기초의료보장팀장과 보건의료정책실 의료제도과장, 저출산고령사회정책실 보육정책과장, 보험정책과장을 거쳐 사회복지정책실 사회서비스정책관,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복지부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을 역임했다.

의료보장심의관직은 복지부가 문재인 정부가 선언한 '병원비 걱정 없는 든든한 나라' 실현을 목표로 건강보험 보장성강화 대책의 안정적인 시행을 위해 올해 건강보험정책국 산하에 새롭게 마련한 한시 조직이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인사는 6일부로 단행됐다"면서, “의료보장심의관은 국장급으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인 문케어의 안정적 시행을 위해 마련된 조직으로 비급여 급여화를 위한 추진계획 수립 및 시행, 예비급여 대상 선별기준 및 발굴 사항, 예비급여 재평가 결과 적용, 만성질환 관리와 의료서비스 질 제고 등 일차의료 강화 사항, 비급여 관리 계획 수립 및 조정 평가 사항, 비급여 표준화, 정보공개와 사후관리, 공사의료보험 개선 정책, 민간의료보험 실태조사 및 보장범위 조정 사항 등의 중책을 맡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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