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의 상급종합병원에 3주기 연속 재지정됐다.

상급종합병원은 심장, 뇌, 암 등 중증질환에 대해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실시하는 종합병원으로 2011년 도입됐다.

중증환자 진료실적, 환자 수 대비 의료인력의 비율, 전공의 확보 수준, 의료서비스 질 등에 대한 절대평가와 상대평가를 토대로 3년마다 지정되며,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되면 30%의 건강보험 수가 종별가산율을 적용받는다.

3기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된 기관은 전국 총 42개 기관이다.

탁승제 아주대병원장은 “지난해 각 병동에 스크린도어를 설치하고 보안인력을 배치해 병문안객의 통제를 강화하는 등 입원환자의 안전과 감염예방을 위해 특별히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환자 안전과 최적의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는 국민들의 든든한 병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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