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대병원

충남대병원(원장 송민호)이 최근 2018~2020년도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사업기관으로 선정됐다.

충남대병원은 26일 “대전‧세종‧충청권역을 거점중심으로 지역 내 병·의원, 약국, 환자(소비자)등으로부터 의약품 부작용 사례를 적극적으로 탐지, 수집, 보고하면서 의약품과의 인과성을 평가하는 역할을 담당한다”면서 “이번 선정은 2회 연속”이라고 밝혔다.

지역센터는 부작용 보고 자료의 질적수준 향상과 의료진·환자·소비자의 의약품 안전관리 인식 제고와 저변 확대를 위한 교육, 홍보, 상담업무도 수행한다.

송민호 원장은 “2018~2020년 지역센터 운영을 통해 의약품으로 인한 환자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구현하며 의약품 부작용 사례 수집과 인과성 평가를 확대해 보다 안전한 의약품 사용 체계의 구축 및 국민 보건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능동적인 약물사용모니터링 체계 구축, 희귀질환약품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 진료정보교류사업과 연계한 지역 내 협력체와의 네트워크 활성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승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장(신경외과 교수)은 “센터와 협력기관의 네트워크 구축 및 교류, 협력을 확대하고 지역별 특성에 맞는 중점사업을 전개해 적극적인 약물감시 활동이 성공적으로 정착되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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