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이 27일부터 9개월간 제2기 당뇨병자조모임을 운영한다.<사진은 시민건강증진실에서의 당뇨병자조모임 장면>

충남대병원(원장 송민호) 공공보건의료사업실이 27일부터 9개월간 제2기 당뇨병자조모임을 운영한다.

이번 자조모임은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게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대전 동구 정동에 위치한 희망진료센터(벧엘의 집)와 함께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예방 교육 등을 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벧엘의집-노숙인지원센터에서 당뇨병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와 당뇨 자기관리방법을 교육받게 된다.

공공보건의료사업실은 “지난해 시행한 제1기 자조모임을 통해 자가관리방법을 체계적으로 교육받음으로써 혈당 조절이 어려웠던 대상자들의 당화혈색소가 의미 있게 감소했고, 자조모임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시민건강증진실 방문을 통해 혈당을 관리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민건강증진실은 지하철역 대전역 지하 1층에 있으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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