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뇌신경 병동간호스테이션

 국내 최고의 뇌신경센터로 도약하기 위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뇌신경센터가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완벽하게 갖추었다.

부천병원은 지난해 11월 신경외과와 신경과가 리모델링을 마친 후 뇌신경센터로 새롭게 출발시킨데 이어 지난 6월 뇌졸중 집중치료실이 시설 및 구조, 인력, 운영 면에서 환자에게 최적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대한뇌졸중학회로부터 인증받았고 12일에는 병동 리모델링도 마쳤다.

환자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부분은 단연 신속하고 전문화된 뇌신경질환 진료시스템이다. 뇌신경센터는 신경외과·신경과·응급의학과·영상의학과 등 다학제 전문의가 참여하는 협진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뇌혈관내수술 전문 신경외과 인증의가 급성기 뇌졸중 환자에게 24시간 언제든지 시술 가능한 시스템을 갖췄으며 최단 시간 내 뇌혈관개통술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뇌신경질환 진단과 치료를 위한 시설 및 장비 또한 최고 수준이다. 뇌혈관내 수술을 언제든지 시행될 수 있는 뇌혈관조영실을 갖췄으며 최첨단 3차원 입체뇌혈관조영기와 고성능 수술현미경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뇌혈관질환, 뇌외상, 뇌종양, 뇌전증, 파킨슨병, 안면 경련 등을 신속 정확하게 검사하고 치료한다.

김범태 뇌신경센터장은 뇌혈관수술 등을 용이하게 하는 ‘수술용 보조테이블’과 ‘하이브리드 오퍼레이션 테이블’ 등 다수의 특허를 등록했으며 이를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센터에는 뇌신경 질환 관련 소책자와 리플릿 등을 비치하여 환자나 보호자들이 질환 및 수술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다.

이문성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뇌신경센터의 모든 구성원은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우리 병원의 환자 감동 슬로건인 ‘최상의 진료, 최고의 만족, 최대의 감동’을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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