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는 인도네시아 및 미얀마 현지에 우리나라의 학교보건사례를 전수하여 한국 학교의 위상을 높이고 서울시교육청 학교보건진흥원의 홍보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27일, 서울시교육감 감사장을 받았다.

건협은 외교부 민관협력 보조금사업으로 수행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초등학생 건강증진 지원’ 및 ‘미얀마 양곤 외곽지역 초등학생 기생충 관리 사업’의 일환인 학교보건관계자 국내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우리나라의 선진 학교보건현장 견학 등을 통해 인도네시아 및 미얀마 현지에 한국 학교의 보건사례를 전수했다.

건협은 인도네시아(2012년~현재) 수마트라섬 북단 반다아체(Banda Aceh) 및 아체베사르(Aceh Besar)지역과 미얀마 양곤(Yangon)지역(2013년~현재)에서 초등학생 건강증진 및 우리나라의 학교보건 시스템의 현지 도입에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매년 보건 관계자 국내연수를 실시하여 우리나라의 학교보건현장 견학 및 역량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했다.

채종일 회장은 “보건의료분야에서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개발도상국의 보건환경 개선 및 질병퇴치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취약계층 학생 및 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